'2011/08'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8.25 그 아들 안에서
  2. 2011.08.24 소망에 근거한 믿음과 사랑

그 아들 안에서

주제글 2011. 8. 25. 15:48

골 1:14

본문은 우리가 얻은 구속을 곧 죄 사함이라고 말한다. 구속과 죄사함을 같은 의미로 표현한 것이다. 구속이라는 말이 좀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죄 사함이 없는 구속은 없기에 같은 의미로 표현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본문의 의미는 “구속, 곧 죄 사함을 (지금) 누린다” 고 하는 뜻이다. 죄 사함의 축복은 흑암의 권세에서 부터 구출되는 것이요. 그 사랑하시는 아들의 통치 아래로 옮겨지는 것이다. 사탄은 더 이상 우리에게 지배권을 행사할 수 없다. 그리스도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권세는 부활하신 그리스도 께 돌아갔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다. 사탄은 아직 세력을 떨치는 듯 위협하지만 우리에게 더 이상 명령할 수 없다. 지금 우리는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다. 어두움 속에서 사탄의 지배 아래 욕망을 따라 살았다면, 이제 빛 가운데서 그 아들의 인도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죄 사함을 받았다” 바울은 “그 아들에 의해서”라고 말하지 않고 “그 아들 안에서” 라고 말한다. 즉 아들의 죽음을 통해서, 그 아들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를 통해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지만 “그 아드 안에서” 라고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얻은 “구속 곧 죄 사함” 이 그 아들과 연합하여 누리는 축복임을 강조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지낸바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심을”(골 2:12) 받는 성도가 누리는 축복이다. 달리 말해서 그리스도의 죽음고 ㅏ장사, 부활에 하나 된 성도들이 누리는 본질적인 축복이 구속 곧 죄 사함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바로 우리의 죽음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바로 우리의 부활이다. 그와 더불어 영적으로 하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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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1:3-8

바울 사도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골로새 성도들을 위해서 감사하는 기도를 합니다. 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기도할 때마다 잊지않고 골로새교인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감사로 시작하였습니다.

4-5 절에는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고 감사하는 것의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골로새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 때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때문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생동감 있는 믿음으로 인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결과로서 공급되는 생명의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는 그 삶이 역동적입니다. 내가 내 힘으로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결만 되어 있으면 그리스도로 부터 공급되는 생명이 넘쳐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자신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믿는다”고 하면서 과연 늘 하나님을 의존해서 살아가고있는지? 아니면 내가 열심히 일하고 내 계획을 의ㅣ지하고 살아가고 였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사랑은 모든 성도들들 향한 또는 모든 성도들 안에서 교제하는 그런 사랑의 교제를 말합니다. 현대는 사랑에 목말라 있는 시대입니다. 늘 사랑에 목말라 있고 늘 사랑 받기를 갈구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의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반영으로서 이 사랑의 특징은 “모든 성도에게” 나타나는 사랑입니다. 기질이 같고 성격이 통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식을 넘어서는 전교인에 대한 차별이 없는 사랑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모든 성도들얼 서로 사랑으로 대하고 있는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믿음과 사랑은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가지면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은 따라옵니다. 기독교인의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사랑은 감상적이고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했는데 “그 믿음과 사랑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에 근거합니다”라고 하면서 믿음과 사랑의 동기를 유발시키는 능력으로 소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땅에 쌓아 놓은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쌓아놓은 소망은 안전합니다. 아무도 이 소망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약속하신 소망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면 골로새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새롭게 하는 소망은 무엇입니까? 그들이 바라는 소망은 무엇입니까ㅜ 믿음과 사랑의 삶을 지속적으로 갖게 하는 소망은 무엇입니까?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27)” 에바브라가 그들 가운데 선포한 복음의 핵심이 그리스도가 골로새 성도가 바라볼 영광의 소망입니다.


우리도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비밀의 영광의 소망 그리스도를 붙드십시오. 중요한 것은 주인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온몸이 머리로 부터 마티와 힘줄로 영양을 공급받습니다. 또하 ㄴ마디와 힘줄이 서로 연결되어 갑니다.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심으로 공동체는 자랄 것입니다(엡 11)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3:4)께서 영광중에 나타나실 때 우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욕망에 따라 살지 않습니다. 순간의 쾌락에 몸을 맡기지 않습니다.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고 믿음과 사랑을 새롭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새로운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그리스도를 믿으으로 우리는 몸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히 사는 것을 또한 믿습니다. 영광의 소망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사모하십시오. 소망은 우리의 믿음과 사랑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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